밈 토큰 펌프보다도 더 빠르게 트렌드가 바뀌는 암호화폐의 급변하는 세계에서, TryLimitless의 창립자 CJ가 올린 최근 트윗이 모두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그는 회의론자들을 향해 사실상 이렇게 묻고 있다. 예측시장이 뜨고 있고, Coinbase가 슈퍼-거래소로 변모하고 있으며, 일반 사람들이 뛰어들 방법이 제한적인데, 도대체 누가 TryLimitless에 대해 약세를 보일까? 밈 토큰을 좋아하고 이 흐름이 더 큰 그림과 어떻게 맞물리는지 알고 싶다면, 하나씩 차근차근 살펴보자.
먼저, 예측시장(prediction market)이 뭐냐고 묻는다면? 현실 세계의 사건에 베팅하는 것과 비슷한데, 블록체인 위에서 이뤄진다고 생각하면 된다. 암호화폐 가격부터 선거 결과, 심지어 스포츠 결과까지 무엇이든 내기를 걸 수 있다. 흥미로운 점은 단순한 도박이 아니라 집단 지성이라는 것이다. 사람들은 자신의 돈을 걸고, 시장 가격은 집단의 예상을 반영한다. TryLimitless (trylimitless.com)는 이걸 Base 위에서 구현하고 있다. Base는 Coinbase가 만든 레이어-2 블록체인으로, 저렴하고 빠른 거래를 목표로 한다. Base가 지금 급성장하고 있어, 높은 가스비를 피하고 싶은 소매 사용자들에게 딱 맞는 환경이다.
CJ는 예측시장이 "the meta"라고 말한다 — 즉 지금 뜨는 분야라는 뜻이다. 다만 요점을 파악하고 제대로 움직이려면 시간이 필요하다고 경고한다. 실제로 몇 달은 배워야 본격적으로 참여해 움직일 수 있다는 얘기다. 밈 토큰에 뛰어들 때처럼 커뮤니티, 메커니즘, 리스크를 이해해야 한다는 말이다.
이제 큰 뉴스. Coinbase가 'everything exchange'로 진화하고 있다. 그들은 주 앱 안에 DEX인 Aerodrome Finance (aerodrome.finance)를 통합했다. 이는 사용자가 Coinbase를 벗어나지 않고도 토큰을 매끄럽게 거래할 수 있다는 의미이며, 이미 Base의 DEX 거래량을 사상 최고로 밀어올리고 있다. 밈 토큰 사냥꾼들에게 이건 엄청난 일이다. Base에는 바이럴 프로젝트가 많고, 접근성이 좋아지면 유동성도 늘고, 과대광고와 대형 펌프 가능성도 커진다.
더불어, 평범한 개인 투자자들이 예측시장에 노출될 방법이 많지 않다. 대부분 플랫폼이 너무 복잡하거나 고래(whales)를 대상으로 설계돼 있다. 그러나 Base에서 가장 큰 예측시장인 TryLimitless는 토큰 드롭으로 그 판도를 바꿀 가능성이 있다. 토큰 드롭은 초기 사용자나 보유자에게 프로젝트의 네이티브 토큰을 보상으로 주는 airdrop이나 런치와 비슷한 이벤트다. 밈 세계에서는 이런 이벤트가 대규모 FOMO(fear of missing out)와 가격 움직임을 촉발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왜 비관적이어야 할까? CJ의 트윗은 사실상 한 방이었다. 예측시장 관심 증가, Coinbase의 DeFi 진출, 그리고 곧 나올 토큰이라는 모든 호조건이 맞물려 TryLimitless는 성장할 준비가 돼 보인다. 트윗 댓글들 역시 비슷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사람들은 이것을 "asymmetric bet"라고 부르며, 상승 잠재력이 리스크를 훨씬 능가한다고 보고 있다. 어떤 사용자는 소매 채택이 현실화되는 것 같다고 했고, 다른 이는 "bearish"와 "TryLimitless"가 같은 문장에 들어갈 수 없다는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밈 토큰에 관심이 있다면 이 프로젝트를 주목하자. 예측시장은 Dogecoin이 폭등할지, 새로운 고양이 토큰이 실패할지 같은 밈 가격에 베팅할 수 있게 해준다. TryLimitless의 토큰이 나오면, 자체적으로 하나의 밈이 되어 유틸리티와 커뮤니티 과대광고를 섞어낼 수도 있다. Base가 계속 성장함에 따라 이런 플랫폼들이 다음 물결의 암호화폐 입문자들을 끌어들이는 관문이 될지도 모른다.
당신이 숙련된 트레이더이든 블록체인 베팅에 발만 담그고 있든, TryLimitless는 지켜볼 만한 프로젝트로 보인다. 누가 알겠는가? 어쩌면 당신의 다음 큰 승리를 예측해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