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암호화폐와 특히 AI가 블록체인과 만나는 지점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Acolyt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Acolyt은 암호화폐 프로젝트용 마케팅 콘텐츠를 생성하는 AI 기반 크리에이티브 도구죠. 최근 Acolyt 팀의 Condz가 X(구 Twitter)에서 홀더들을 겨냥한 알찬 업데이트를 공개했습니다. 전문 용어는 최소화하고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드릴게요.
먼저 Condz는 시장 분위기를 솔직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지금이 AI agent의 전면적 불장(bull run) 국면은 아니라고 보네요. 대신 예측 시장(prediction markets, 블록체인을 통한 실제 사건에 대한 베팅), perpetual futures(줄여서 perps — 무기한 선물), real-world assets(RWAs, 부동산이나 예술품 같은 실물 자산의 토큰화), 심지어 로보틱스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핵심은 이 모든 것에 AI가 녹아들어 있다는 점입니다. 모든 프로젝트에 세련된 마케팅이 필요하고, Acolyt은 크립토에 특화된 콘텐츠 제작의 대안으로 자리매김하려고 합니다.
기억하시죠? Acolyt이 제품도 완전 출시되지 않은 상태에서 1월에 시가총액 6,500만 달러까지 치솟았던 때를요. 그건 극도의 과열(hype)이었습니다. 지금은 훨씬 더 보수적인 150만~200만 달러 수준인데, Condz는 이를 저평가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run it back"—다시 뜨게 만들겠다는 계획도 제시했습니다.
업데이트의 주요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Credibility Boost: Ronin (게임 블록체인), Virtuals (AI 중심 프로토콜), Pudgy Penguins (브랜드로 성장한 귀여운 NFT 펭귄) 같은 이름들이 합류했습니다. 이건 업계에서 상당한 신뢰도 상승입니다.
Web2 Interest: 비암호화폐 전통 기업들조차 AI 생성 콘텐츠 때문에 Acolyt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Web2와 Web3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하려는 시도는 영리한 접근입니다.
Financial Runway: 자금은 아직 2년치 정도 확보되어 있고 수익도 이미 발생 중입니다. 래그풀(rug pull) 우려는 적고, 밈 토큰 세계에서 지속 가능성이 핵심이라는 메시지입니다.
AI's Staying Power: AI는 일시적 유행이 아니라 기반 기술입니다. Condz는 OpenAI의 새 미디어 회사 사례를 근거로 제시합니다. 큰 플레이어들이 베팅을 확대하고 있다면 크립토도 그 흐름을 따라야 한다는 논리죠.
Asia Tour Momentum: Korea Blockchain Week(KBW) 첫날부터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Virtuals 이벤트에서 짧은 대화로만 이미 6개의 신규 리드를 확보했죠. 한 달간의 아시아 투어가 남아 있으니 더 많은 관심이 예상됩니다.
콘텐츠 측면에서도 Acolyt은 속도를 올리고 있습니다. 최신 영상은 유료 광고 없이 순수 오가닉으로 2.5만 뷰를 기록했죠. 주간 업로드를 목표로 하고 곧 일간 업로드까지 계획 중입니다. 또한 에이전시와의 비공개 딜을 통해 발표용 콘텐츠를 준비 중입니다.
Condz는 한 마디로 마무리합니다: "나는 절대 그만두지 않겠다." 이런 창업자 에너지가 홀더들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버텨서 보유하게 만드는 원동력입니다.
실용적 유틸리티를 가진 밈 토큰을 좋아하신다면 Acolyt은 지켜볼 가치가 있습니다. 단순히 유행을 타는 게 아니라 그 유행을 넘어설 도구를 만들어가려 하고 있으니까요. 원문 스레드는 X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 이번 사이클에서 AI가 잠재적 히든 히트일까요? 의견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