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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의 장기 전략: 약한 실적 뒤에 숨겨진 강세 신호

코인베이스의 장기 전략: 약한 실적 뒤에 숨겨진 강세 신호

2분기 실적 부진으로 코인베이스 주가가 20%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투자자들이 간과하고 있을 수 있는 매력적인 장기 전략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오펜하이머의 오웬 라우(Owen Lau)는 이를 "매수 기회"라고 제안합니다. 그럼 이면에 실제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표면적인 실망감

코인베이스의 2분기 거래량은 약 40% 감소했고, 개인 투자자들의 활동도 눈에 띄게 부진했습니다. 이로 인해 주가가 크게 하락했는데, 이는 시장 기대치가 너무 높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라우 같은 애널리스트들은 실시간 거래량을 추적하며 놀라지 않았습니다. 특별한 경고 신호는 없었고, 단지 예상보다 차가운 분기였을 뿐입니다. 하지만 진짜 이야기는 코인베이스가 취하고 있는 전략적 움직임에 있습니다.

코인베이스 2분기 실적 분석

거래를 넘어 구축하는 인프라

코인베이스는 단순한 거래 플랫폼이 아닙니다. 앞으로 암호화폐 시장의 미래를 정의할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 파생상품 확장: 코인베이스는 파생상품 분야에 대대적으로 진출하며 이 분야의 선두주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Base 슈퍼 앱: 대기자 명단에 80만 명 이상이 올라있는 Base 앱은 토큰화된 주식을 포함한 종합 플랫폼으로 큰 변화를 일으킬 예정입니다.
  • 은행과의 파트너십: JP 모건과 PNC 같은 금융 거인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코인베이스는 전통 금융의 백엔드 기술 제공자로 자리잡아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가능성이 큽니다.

USDC: 스테이블코인의 중심축

코인베이스 전략에서 가장 과소평가된 부분 중 하나는 USDC와 관련된 역할입니다. 놀랍게도, 코인베이스는 USDC 발행사인 Circle보다 더 많은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 스테이블코인은 개인 투자자 거래가 약화되는 가운데 코인베이스 수익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회사는 USDC를 다음과 같은 실제 활용 사례에 적극 도입하고 있습니다:

  • 전자상거래: 결제 수단으로서 USDC 통합
  • 로열티 포인트: 보상을 USDC로 전환 가능
  • 자본 시장: 담보로서 USDC 활용
  • 은행 결제망: 전통 은행 시스템에 USDC 탑재

보이지 않는 잠재력

현재 주가 하락은 이러한 이니셔티브들의 잠재력을 가리고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Deribit 인수는 아직 재무 실적에 온전히 반영되지 않았지만, 파생상품 비즈니스에 큰 상승 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또한 3분기에는 거래량과 구독/서비스 수익이 개선될 조짐이 이미 보이고 있습니다.

이 점이 중요한 이유

코인베이스가 단순한 거래 플랫폼을 넘어 인프라 제공자로 전환하는 것은 근본적인 변화입니다. 전통 금융 기관들과 협력하고 스테이블코인 채택을 촉진함으로써 코인베이스는 암호화폐와 전통 금융(TradFi)이 만나는 교차점에 위치하게 됩니다. 규제 명확성이 높아지면서 IPO와 암호화폐 시장의 통합이 늘어날 경우 이 전략은 특히 수익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결론

코인베이스 실적에 대한 즉각적 반응은 부정적일 수 있으나, 장기적 비전은 강세를 예고합니다. 투자자들은 코인베이스가 실행하고 있는 광범위한 전략을 고려할 필요가 있으며, 이는 앞으로 몇 년간 큰 보상을 안겨줄 수 있습니다. 오웬 라우의 말처럼, 단기적 소음 너머를 보는 사람에게 이 시기는 절호의 매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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