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변하는 크립토 세계에서 속도와 안정성은 프로젝트 성패를 좌우할 수 있다. DoubleZero가 최근 발표한 소식이 바로 그런 이유로 주목받고 있다. 팀은 Staking Facilities의 기여로 Marseille(MRS)와 Amsterdam(AMS) 사이에 추가 10Gbps 연결을 본넷에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 증설로 DoubleZero의 전용 저지연 광섬유 총 용량은 인상적인 3.02 Tbps에 도달했다. 밈 토큰이나 블록체인 기술에 관심이 있다면, 이런 인프라 소식은 앞으로의 큰 흐름을 예고할 수 있다.
처음 접하는 사람을 위해 설명하자면, DoubleZero는 일반적인 밈 토큰이 아니다. 이들은 블록체인과 분산 시스템에 최적화된 고성능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그들의 모토는 IBRL로, "Increase Bandwidth, Reduce Latency"(대역폭 증가, 지연 감소)의 약자다. 쉽게 말해, Solana 같은 암호화폐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더 빠르고 효율적인 인터넷 레이어를 만드는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Multicoin Capital 등 투자사들이 주도한 2,800만 달러 규모의 펀딩 라운드로도 탄탄한 지원을 받았으며, 올해 초 기업 가치는 4억 달러로 평가되기도 했다.
이번 Staking Facilities의 신규 링크는 유럽 전역에 중요한 대역폭을 추가한다. Marseille와 Amsterdam은 데이터 트래픽의 핵심 허브이기 때문에, 이번 업그레이드는 DoubleZero 생태계에서 활동하는 사용자와 개발자에게 더 빠른 데이터 전송과 적은 지연을 의미한다. 밈 토큰을 거래하든 분산형 앱을 운영하든, 지연 시간이 줄어들면 더 부드러운 경험과 잠재적인 사용자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
이 조치는 블록체인을 위한 '새로운 인터넷'이라는 DoubleZero의 비전과 정확히 맞아떨어진다. 이들은 활용도가 낮은 광케이블을 활용하고 프로토콜을 통해 기여를 유도함으로써 네트워크 인프라를 분산화하는 실용적이고 혁신적인 방식을 취하고 있다. 토큰(종종 $2Z 또는 $00로 불림)은 이 생태계를 구동하며, 밈 문화와 실사용 유틸리티를 결합한다.
X(구 Twitter) 상의 커뮤니티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었다. 프로젝트의 정신을 담은 "IBRL" 외침이 이어졌고, 한 사용자는 이를 "정말 대단한 링크(absolute unit of a link)"라며 실제 인프라 과시를 칭찬했다. 실질적인 성과가 있는 밈 토큰을 추적하고 있다면, DoubleZero의 진전은 특히 mainnet-beta 마일스톤을 달성하면서 주목할 만하다.
자세한 내용은 원문 게시물을 여기에서 확인해 보자. 블록체인 기술의 경계를 넓히는 밈 토큰 소식을 계속 보고 싶다면 Meme Insider를 주목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