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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의 높은 L1 밸류에이션: 글로벌 트레이딩 엔진 비전으로 정당화될 수 있나?

솔라나의 높은 L1 밸류에이션: 글로벌 트레이딩 엔진 비전으로 정당화될 수 있나?

솔라나의 급속한 부상은 높은 밸류에이션 때문에 많은 검증과 질문을 불러왔습니다. 크립토 업계를 지켜봤다면 이런 논쟁을 들어봤을 겁니다. Solana 같은 Layer 1(L1) 블록체인들이 현재 지표로 과대평가된 것일까? X에서 시작된 최근 스레드는 이 문제를 깊이 파고들었고, Logan Jastremski 같은 인물과 솔라나 공동창업자 Anatoly Yakovenko까지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Meme Insider에서 밈 토큰과 블록체인 트렌드를 추적해온 입장에서 이 논의는 단지 솔라나만의 문제가 아니라 고속 L1들이 전 세계 금융을 뒤흔들려는 더 큰 그림을 보여준다고 봅니다.

불씨: L1 지표에 대한 질문

시작은 암호화 마케터 Cutipy의 단순하지만 도발적인 질문이었습니다. "현재 L1 밸류에이션을 실제로 정당화하는 지표가 무엇인가?" 바이럴과 펀더멘탈의 간극이 큰 시장에서 이 질문은 핵심을 찌릅니다. L1 블록체인—솔라나, 이더리움 또는 떠오르는 경쟁자들 같은 기반 네트워크—은 DeFi 앱부터 밈 토큰 출시까지 모든 것을 구동합니다. 하지만 밸류에이션이 치솟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묻는 건 타당합니다. 여기 실질적인 기반이 무엇인가?

FrictionlessVC 공동창업자이자 전 테슬라 엔지니어인 Logan Jastremski가 답변에 나섰습니다. 그는 핵심을 회피하지 않습니다. 네트워크 수익은 두 가지 주요 흐름에서 나온다고 단순히 설명합니다—스테이커에게 돌아가는 priority fees로서의 "real yield"(단순 투기적 펌프가 아닌 실제 수익) 또는 거래마다 소액의 수수료(basis points, bps)를 떼어가는 방식입니다.

높은 P/E 비율: 계산된 베팅

Logan은 솔직히 말합니다. "오늘날 P/E 비율이 높은가? 그렇다." 전통 금융에서 쓰는 주가수익비율(P/E)은 암호화 L1에 적용하면 팽팽해 보입니다. 솔라나의 시가총액은 수십억 단위인데 반해 현재 수수료로 얻는 수익은 그 극히 일부에 불과합니다. 가치 투자자들이 불편해할 만한 괴리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낙관론이 등장합니다—맹목적 신앙이 아니라 계산된 몬샷입니다. Logan은 목표를 이렇게 설명합니다. "목표는 Global Trading Engine이 되는 것이다. 그 상금은 수조(Trillions)에 달할 것이다. 앞으로." 솔라나(또는 경쟁자가) 단순한 암호화폐 스왑뿐 아니라 연간 2경 달러($2 quadrillion)에 달하는 전 세계 주식, 외환, 원자재 등 거래량의 일부를 온체인으로 옮긴다고 상상해보십시오. 그 일부만 온체인으로 옮겨져도 수수료만으로 오늘의 가격을 정당화하고 더 나아갈 수 있습니다.

Anatoly의 계산: 억 단위의 수학

이 스레드는 빠르게 주목을 끌었습니다. 솔라나의 Anatoly Yakovenko도 응답을 남겼습니다. "전 세계 거래 및 이체량의 1 bip은 하루 약 $2b(20억 달러)와 같다." (bip는 basis point, 0.01%를 의미—전 세계 흐름의 단 1/10000을 잡아도 하루 20억 달러의 수익이 발생합니다.) 이것은 적은 액수가 아닙니다. 연환산하면 7천억 달러가 넘는 수익 잠재력입니다. 비교하자면 이는 현재 Visa나 JPMorgan이 벌어들이는 규모를 압도합니다.

Anatoly의 요점은 L1, 특히 솔라나가 속도와 규모를 위해 설계된 이유를 강조합니다. 초당 수천 건의 트랜잭션과 매우 낮은 비용으로 솔라나는 이런 미래의 인프라 역할을 노립니다. 오늘의 밈 코인 광풍(그것들이 거래량을 불러오는 건 맞습니다)보다 중요한 것은 내일의 수조 달러 파이프라인입니다.

반론과 현실주의: 새로운 체인이 나타나면?

모두가 무비판적으로 낙관하는 건 아닙니다. 한 답글은 이렇게 묻습니다. "만약 새 체인이 갑자기 현재 선두주자들보다 훨씬 효율적으로 거래량을 흡수할 수 있음을 증명하면 이 비전은 어떻게 되는가?" Logan의 답변은 현실적이면서도 낙관적입니다. "그들이 아마도 대부분의 시장 점유율을 가져갈 것이다. 나는 체인이 5개 미만, 아마도 몇 개 정도로 수렴할 것으로 본다."

이는 블록체인의 다윈적 속성을 반영합니다. 우리는 이미 본 적이 있습니다—이더리움의 우위가 완화되면서 솔라나 같은 더 빠르고 저렴한 대안이 성장해왔습니다. 하지만 Logan의 관점은 결국 몇몇 승자가 남는다는 이야기입니다. 밈 토큰 팬들에게 이는 실제 처리량과 생태계의 점착력이 있는 체인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그래야 좋아하는 도그 테마 코인이 가스비 문제 없이 성장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밈 토큰과 그 외에 중요한 이유

Meme Insider에서는 크립토의 야생적인 면을 다루지만, 밈 토큰도 진공 상태에서 존재하지 않습니다. 런치하고 거래되고 폭등하려면 견고한 L1이 필요합니다. 솔라나는 속도 덕분에 밈 허브로 폭발적으로 성장했습니다—Bonk이나 Dogwifhat 같은 토큰들이 네트워크를 마비시키지 않고도 수백만의 거래량을 만들어냈죠. 솔라나가 이 "글로벌 트레이딩 엔진" 역할을 확실히 한다면 전체 밈 생태계가 가속화되어 일시적 펌프를 지속 가능한 플레이로 바꿀 수도 있습니다.

물론 리스크도 많습니다. 규제 장벽, 확장성 문제(솔라나의 네트워크 중단을 기억하실 겁니다), 그리고 이더리움의 레이어-2들이 가져오는 경쟁은 이 꿈을 좌절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Logan이 마무리하듯: "Onwards." 이는 크립토 밸류에이션이 오늘의 완벽함이 아니라 내일의 불가능해 보이는 규모에 대한 베팅임을 상기시켜줍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보시나요? 솔라나가 왕좌를 차지할까요, 아니면 다크호스가 무대를 차지할까요? 댓글로 의견을 남겨주시고, Web3를 형성하는 토큰과 트렌드를 더 자세히 보려면 Meme Insider를 계속 지켜보세요. L1에 뛰어들 생각이라면 기억하세요: DYOR, 그리고 절대 전 재산을 걸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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