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OnRe Finance의 공동창업자 겸 CGO인 Ayyan Rahman의 화제를 모은 트윗에서 솔라나(Solana)가 USDC의 명실상부한 본거지로 조명받았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USDC는 달러에 연동된 인기 스테이블코인 USD Coin을 의미합니다. 단순히 가치가 안정적이라는 것을 넘어서, 그 가치를 더 효율적으로 굴려주는 높은 수익률이 핵심입니다. Rahman은 Loopscale Labs와 OnRe의 협업을 강조하며 USDC 대출에 대해 무려 13% APY를 제시하는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DeFi에서 안정코인을 어디에 맡겨 안정적인 수익을 낼지 고민하셨다면, 이것이 기대하던 신호일 수 있습니다.
간단히 풀어보면, APY는 Annual Percentage Yield의 약자로 연간 복리 수익률을 의미합니다. 이 경우 사용자는 ONYc라는 수익 창출 토큰을 담보로 USDC를 대출해줄 수 있습니다. ONYc는 Real World Assets(RWAs)을 대표하는 수익형 토큰으로, 채권이나 부동산 같은 전통 금융 자산을 블록체인에 올려 접근성과 거래 가능성을 부여한 자산입니다. 이런 구조는 과거 전통금융의 큰 손들만 누리던 'institutional-grade' 수준의 수익을 온체인에서 실현할 수 있게 합니다.
트윗에 공유된 스크린샷은 Loopscale이 큐레이션한 USDC OnRe 볼트를 보여주며 13.04% APY를 자랑합니다. Total Value Locked(TVL) — 즉 프로토콜에 예치되거나 스테이킹된 총자산 규모 — 는 732만 USDC를 넘고, 가용 유동성은 259만 USDC를 초과합니다. 이 수치들은 강한 참여도와 유동성을 나타내며, 건강한 DeFi 생태계의 핵심 요소입니다. 하단 차트는 최근 며칠간의 이용률(utilization rate)을 4%에서 16% 사이에서 추적하고 있어, 대출된 자산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되는지를 보여줍니다.
블록체인 애호가나 밈 토큰 트레이더에게 이 점이 왜 흥미로운가요? 솔라나의 빠르고 저렴한 트랜잭션은 DeFi 활동의 온상이며, 이러한 높은 수익률은 트렌디한 밈이나 기타 토큰으로의 추가 투자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안정성을 제공하는 USDC에 13%를 벌 수 있다는 것은 솔라나 생태계 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더 많은 자본을 의미하며, 밈 코인들은 종종 빠른 유동성과 커뮤니티의 호응에 의해 번성합니다.
Loopscale Labs는 스마트 자산 관리를 통해 수익을 최적화하는 큐레이팅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OnRe Finance는 전통금융과 블록체인을 잇는 재융자 및 대출 프로토콜을 전문으로 합니다. 이 둘의 협업은 다른 체인에서 흔히 겪는 높은 수수료나 느린 컨펌의 번거로움 없이 안정코인으로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게 하며, 스테이블코인 활용의 경계를 넓히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실무자라면 이런 플랫폼을 직접 들여다보는 것이 포트폴리오 전략을 한층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솔라나의 DeFi 장면을 주시하세요 — 빠르게 진화하고 있고, 이 Loopscale-OnRe 볼트 같은 사례는 RWAs가 어떻게 현실 자산의 가치를 온체인 혁신과 결합하는지를 보여주는 전형적인 예입니다. 수익 농사를 하든 단순히 USDC를 보유하든, 이런 기회들은 왜 솔라나가 효율적이고 고수익을 추구하는 크립토 플레이의 선택지로 주목받는지 상기시켜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