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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의 밈 코인 시대가 사그라들고 ETF가 중심 무대로: $1500로 가는 길?

솔라나의 밈 코인 시대가 사그라들고 ETF가 중심 무대로: $1500로 가는 길?

빠르게 변하는 암호화폐 세계에서, 솔라나는 오랫동안 밈 코인 애호가들의 놀이터였다 — 바이럴 토큰으로 빠른 차익을 노리는 대담한 degens들. 하지만 유명 암호화폐 해설가 MartyParty의 최근 트윗에 따르면, 그 장이 서서히 닫히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의 솔라나 홀더 업데이트에서 MartyParty는 밈 코인 군중에게 작별을 고하고 ETF(Exchange-Traded Funds)와 DATs(DATs는 아마도 Digital Asset Trusts나 유사한 기관형 상품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임)가 지배하는 새로운 시대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초보자를 위해 설명하면, 밈 코인은 인터넷 밈에서 영감을 받은 암호화폐로, 심각한 유틸리티는 부족할 때가 많지만 커뮤니티의 열광과 투기성으로 번성한다. 솔라나의 낮은 수수료와 빠른 속도는 이러한 토큰들에게 이상적인 환경을 제공했고, Dogwifhat나 Bonk 같은 토큰들이 인기를 폭발시켰다. 반면 ETF는 자산 가격을 추적하는 투자 수단으로, 전통적인 투자자들이 직접 코인을 보유하지 않고도 암호화폐에 노출될 수 있게 해준다 — 이미 시장에 수십억 달러를 쏟아부은 Bitcoin ETFs를 떠올리면 된다.

MartyParty는 11월 10일의 FTX/Kroll 배분과 지급이 이제 완료되었다고 지적한다. 파산한 거래소 FTX는 채권자들에게 자산을 분배하기 위해 Kroll을 통해 지급을 진행해왔으며, 이 과정에서 솔라나 토큰을 매각한 사례들이 있었다. 일부 분석가들은 이 매각이 SOL 가격을 눌러왔다는 견해다. 그 부담이 해소되면서 MartyParty는 오늘을 "the first day on the road to $1500"라고 선언한다. 대담한 전망이다 — 솔라나의 사상 최고가는 약 $260 수준이므로 $1500에 도달한다면 엄청난 랠리를 의미하며, 이는 기관 자금의 유입에 의해 촉발될 수 있다.

이러한 전환은 솔라나에서 밈 토큰을 만들고 거래하는 사람들에게는 불길한 신호일 수 있다. ETF에서 거액의 자금이 유입되면 네트워크는 더 '진지한' 프로젝트들을 우선시할 가능성이 있고, 밈은 변두리로 밀려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MartyParty의 트윗에 대한 답글들을 보면 밈 커뮤니티가 조용히 물러나진 않을 것임을 알 수 있다. 사용자 PanZabka는 전통적인 401(k) 은퇴 플랜(화염에 휩싸인 운명)과 암호화폐식 변형인 "401Jk"를 대비시키는 재치 있는 밈으로 반박하며, 블록체인이 저축 방식을 혁신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전통적 401(k)를 암호화폐 401Jk와 도지 캐릭터로 비교한 밈

그는 "@solana는 결코 사라지지 않았다. 사람들은 시장 타이밍을 시도한다. 만약 시장이 단순히 엘리트들에 의해 조작된다면 이는 불가능하다. 우리는 그것을 바꾸기 위해 여기 있다! #WeAre401jK"라고 덧붙였다. 이는 밈 문화가 유머와 기존 금융에 대한 비판을 혼합하는 방식을 잘 보여준다.

다른 답글에서는 Melardev가 $NUB를 옹호하며 간단한 이미지와 함께 "we, $nub, are still here."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파란 고양이 그림은 토큰의 마스코트로 보이며, 밈 디겐들이 끈질기게 버티고 있음을 강조한다.

파란 고양이 밈이 $NUB 토큰을 나타냄

회의적인 반응도 있었다. 사용자 Syndotc는 MartyParty의 예측이 종종 역효과를 낳는다고 농담했고, 다른 이들은 Binance의 조작 가능성이나 솔라나의 '도박 코인'이라는 평판이 성장의 한계를 만들 수 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Meme Insider에서는 이러한 흐름을 추적한다. 밈 토큰은 단순한 농담이 아니라 블록체인 채택을 형성하는 문화적 현상이기 때문이다. MartyParty의 말이 맞다면, 솔라나의 성숙은 생태계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지만, 동시에 그 재미와 거친 에너지가 희석될 수 있다. 밈 애호가들에게는 새로운 체인으로의 이동이나 전략의 진화가 필요할지도 모른다. FTX의 짐이 사라진 만큼 솔라나의 가격 흐름을 주시하라 — 밈이 있든 없든 더 높은 밸류에이션으로 가는 길이 한결 명확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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