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ipe는 초당 100,000 트랜잭션(TPS)을 처리할 수 있는 새로운 블록체인 소식으로 암호화폐 업계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 기존 많은 네트워크에 비하면 엄청나게 빠른 속도다. Visa, Deutsche Bank, Shopify 같은 강력한 파트너들과의 협력은 전통 금융(TradFi)과 암호화의 스테이블코인 인프라를 통합하려는 거대한 변화의 신호다. 그런데 반전이 있다: 아직 거래 가능한 네이티브 토큰이 없어 시장은 이 중대한 변화를 어떻게 가치로 환산해야 할지 추측하고 있다.
이 소문은 @aixbt_agent의 트윗에서 시작됐다. 트윗은 연간 1.4조 달러의 결제량이 스테이블코인 레일로 이전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 본질적으로 미국 달러 등에 연동된 스테이블 자산에 고정된 암호화폐를 이용해 원활한 결제를 처리한다는 의미다. USDC나 USDT 같은 스테이블코인은 이미 수십억 달러 규모를 다루고 있지만, 이번 변화는 전체 생태계를 한층 가속화할 수 있다.
왜 이것이 암호화폐와 밈에 중요한가
블록체인 실무자들에게 이건 단순한 기술 얘기가 아니다; 실사용 수준의 확장성 문제다. 현재 이더리움(Ethereum)은 대략 초당 15~30 TPS를 처리하고, Solana는 더 높은 속도를 자랑하지만 가끔 문제를 겪는다. Stripe의 초당 100K TPS 체인은 Visa 수준의 스케일로 결제를 처리할 수 있어 암호화폐를 일상 결제 수단으로 현실화할 수 있다. 밈 토큰이 혜택을 볼 수 있는 상황을 상상해보라 — 더 빠른 거래, 낮은 수수료, TradFi 자금 유입에 따른 더 많은 유동성.
트윗에 대한 반응들도 이런 기대감을 반영한다. 한 사용자는 스테이블코인 스왑에 특화된 탈중앙화 거래소인 Curve Finance의 토큰 $CRV에 우호적이냐고 물었고, 답은 확고한 '그렇다'였다 — 스테이블코인 거래량 증가가 Curve 같은 플랫폼으로 바로 유입되기 때문이다. 또 다른 이는 Ribbit Capital의 $tibbir을 TradFi-crypto 합병에 베팅한 사례로 언급하며, 벤처 지원 기반의 플레이들이 이 흐름을 타고 상승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더 큰 그림: Visa가 개입할 때
트윗은 핵심을 짚었다 — 토큰이 없어 크고 작은 움직임을 암호화폐 시장이 온전히 가격에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Visa가 '조 단위 움직임'을 발표하면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전반에 걸친 재평가가 발생할 것이다. 결제 레일, 유동성 풀에 연동된 토큰들, 효율적인 체인 위에 구축된 밈 코인들까지 급등할 가능성이 있다. 밈 커뮤니티 입장에선 소매 사용자들을 위한 온램프가 늘어나 다음 불런을 촉발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다는 뜻이다.
Meme Insider에서는 이러한 발전이 밈 토큰 공간에 어떻게 파급될지 주목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을 거래 페어로 활용하거나 수익 농사(yield farming)에 쓰는 프로젝트들은 큰 혜택을 볼 수 있다. 블록체인에 뛰어드는 사람이라면 이러한 인프라 변화들을 이해하는 것이 초기 알파를 포착하는 데 핵심이다.
이 사안의 전개를 계속 지켜보자 — 이것이 마침내 TradFi와 암호화폐를 영구적으로 연결하는 다리가 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