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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의 100억 달러 이익: 스테이블코인 거인은 진화할까 정체될까?

테더의 100억 달러 이익: 스테이블코인 거인은 진화할까 정체될까?

암호화폐 기자 로라 신(Laura Shin)이 최근 X에 'Bits + Bips' 팟캐스트 클립을 올렸습니다. 해당 에피소드에는 High Scholar Zero Knowledge Consulting의 Austin Campbell이 출연했으며, 논의의 초점은 시가총액 기준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인 테더(Tether)와 빠르게 변하는 크립토 환경에서의 향후 가능성에 맞춰져 있습니다.

신의 트윗은 테더가 발표한 최신 어테스테이션(attestation)에 따라 2025년 첫 9개월 동안 기록적인 100억 달러 규모의 이익을 올렸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그러나 진짜 핵심은 캠벨의 관점입니다. 그에 따르면 테더는 지금의 '역외 해적선(offshore pirate ship)' 같은 운영 방식에서 완전히 규제되고 투명한 주류 금융(TradFi) 수용으로 전환할 수 있을까요?

새로 크립토를 접한 이들을 위해 정리하면, Tether(USDT)는 미 달러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으로 각 토큰이 준비금 1달러로 보장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USDT는 Solana나 Ethereum 위의 밈 토큰과 같은 변동성이 큰 자산 거래에서 널리 사용되며, USDT 페어를 통해 법정화폐로 환전하지 않고도 빠르게 매수·매도가 가능합니다.

클립에서 캠벨은 과거 규제 환경에서는 불투명하게 운영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설명합니다. 하지만 글로벌 결제 시장을 지배하려면 테더는 더 투명해지고, 제도권과 상호운용성을 갖추며, 규정 준수를 이루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예컨대 제안된 암호화폐 규제 프레임워크인 Genius Act와 같은 규정과 정렬될 가능성도 언급합니다.

Bits + Bips 팟캐스트에서 본 테더의 미래에 관한 클립의 썸네일

이 전환은 단지 테더에 국한된 문제가 아닙니다. 스테이블코인인 USDT는 밈 토큰을 포함한 변동 자산 거래의 혈류와 같습니다. 만약 규제 장벽으로 테더가 위축된다면 USDC 같은 경쟁사나 탈중앙화된 대안들이 기회를 얻어 유동성이 이동하고 밈 코인의 펌프 앤 덤프(pumps and dumps)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테더의 이익은 연초 이후 100억 달러를 넘어서며 금융권에서 가장 수익성이 높은 기업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현재는 미 국채에 1,350억 달러($135B)를 보유해 전 세계에서 17번째로 큰 보유자가 되었습니다. CEO Paolo Ardoino는 준비금 이자 수익을 바탕으로 2025년 연간 최대 150억 달러($15B)까지 이익이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합니다.

하지만 캠벨이 지적하듯 내부적인 긴장감은 분명합니다. 테더가 규제를 준수하면서도 지금의 우위를 유지할 수 있을지, 아니면 더 규정에 충실한 플레이어에게 대체당할지 그 퍼즐을 풀 수 있을까요?

이 트윗은 X에서 다양한 반응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사용자들은 테더의 신뢰도와 진화 가능성에 대해 토론했고, 한 댓글은 "테더의 가장 큰 문제는 경쟁이 아니라 신뢰성이다"라고 지적했으며, 다른 이는 "테더가 수상쩍은 존재에서 헤드라인을 장식할 만큼 변한 게 놀랍다"라고 썼습니다.

블록체인 실무자와 밈 토큰 애호가에게 이번 논의는 안정적인 인프라의 중요성을 다시금 상기시킵니다. 규제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이러한 변화들을 이해하면 거래를 더 잘 관리하고 신흥 토큰에서 기회를 포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더 많은 인사이트는 Bits + Bips의 전체 에피소드를 확인해 보세요. 최신 크립토 소식은 Laura Shin on X를 팔로우하세요. 밈 토큰에 관심이 있다면 스테이블코인 역학의 변화에 주목하세요—포트폴리오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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