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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가 Hyperliquid에서 BTC 수십억을 ETH로 회전: 매끄러운 DeFi 파워 무브

고래가 Hyperliquid에서 BTC 수십억을 ETH로 회전: 매끄러운 DeFi 파워 무브

여러분, 요즘 크립토 트위터를 스크롤했다면 @0xAsta의 한 트윗 때문에 커뮤니티가 떠들썩한 걸 보셨을 겁니다. 요지는 한 고래가 Hyperliquid에서 엄청난 규모의 무브를 단행했다는 것 — Unit 브리지를 통해 10억 달러가 넘는 BTC(최근 보고 기준으론 약 27억 달러에 가깝습니다)를 예치하고 이를 ETH로 매끄럽게 스왑한 겁니다. 오류도 없고 KYC 골칫거리도 전혀 없이, 순수한 온체인 마법이었죠. 이게 "DeFi가 미래다"라고 외치지 않는다면 뭐가 그럴까요.

한 단계씩 쪼개서 살펴봅시다. 이건 단순한 고래 소문이 아니라 Hyperliquid 같은 플랫폼이 어떻게 판도를 바꾸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특히 밈 토큰과 고위험 트레이드를 쫓는 우리에게는 더욱 의미가 큽니다.

무슨 일이 정확히 있었나?

트윗과 Onchain Lens, Whale Alert 같은 온체인 데이터 트래커에 따르면, 오랫동안 잠들어 있던 고대 비트코인 고래 주소가 Hyperliquid로 대규모 BTC를 밀어넣기 시작했습니다. 2025년 8월 24일 전후 며칠 동안 이 주체는 24,000 BTC 이상을 이동시켰고, 현재 가격(비트코인 약 115,000 달러 기준)으로 약 27억 달러에 해당합니다. 이들은 Hyperliquid의 스팟 마켓을 이용해 BTC를 ETH로 전환했고, 그 결과 약 221,600 ETH(약 10억 6천만 달러 상당)를 확보했습니다.

핵심은 HyperUnit(또는 단순히 Unit)입니다. Hyperliquid 전용으로 설계된 탈중앙화 토크나이제이션 프로토콜로, 타 체인에서 BTC 같은 자산을 예치하고 uBTC 등으로 토큰화한 뒤 Hyperliquid의 초고속 Layer 1 블록체인에서 거래할 수 있게 해줍니다. 중앙화 거래소의 번거로움은 없습니다 — 승인 대기, 변동성 동안 자금 동결 같은 것들 없죠. @0xAsta가 지적했듯, 만약 이게 Binance나 Coinbase 같은 전통적 거래소에서 일어났다면 규제 당국의 소환장과 세금 관련 서류가 문 앞에 들이닥쳤을 겁니다.

이번 로테이션은 비트코인 짧은 시간 내 급락(flash crash)을 촉발해 시장 전반의 약 3.1억 달러 규모 롱 포지션을 청산시켰습니다. 그럼에도 Hyperliquid은 매도 물량을 흡수하고 유동성을 유지하며 이를 잘 처리해냈습니다. 이게 바로 온체인 오더북의 매력 — 모든 것이 투명하고 빠르며 탈중앙화되어 있습니다.

왜 Hyperliquid인가? 간단 정리

모르는 분들을 위해, Hyperliquid은 금융 전용으로 설계된 고성능 Layer 1 블록체인입니다. 일반적인 DEX가 아니에요; 중앙화 거래소(CEX)의 속도와 사용자 경험을 DeFi의 보안성과 투명성과 결합한 형태입니다. 100개가 넘는 perpetual futures(perps)와 스팟 자산을 온체인 오더북으로 거래할 수 있습니다. 2025년 8월 기준으로 DeFi 파생상품 영역을 장악하고 있으며, 일일 최대 300억 달러 처리와 perps 시장의 80% 이상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차별점은? 서브밀리세컨드 실행 시간, 낮은 수수료, 그리고 피크 타임에 실패할 수 있는 오프체인 구성요소에 의존하지 않는 점입니다. 게다가 자체 네이티브 토큰 $HYPE가 있어 커뮤니티가 네트워크를 소유하고 거버넌스하며 보안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HYPE는 단순 유틸리티 토큰이 아니라 밈 감성을 가진 토큰으로, 보유자들은 보상을 받고 생태계 의사결정에 참여합니다. 밈 토큰을 좋아한다면 Hyperliquid의 HyperEVM 사이드는 토큰 런칭을 쉽고 빠르게 해주기 때문에 degen 플레이와 커뮤니티 주도 프로젝트의 핫스팟이 됩니다.

더 큰 그림: DeFi vs CeFi, 그리고 밈 토큰에 미치는 영향

@0xAsta가 HyperUnit과 @sershokunin(하이퍼유닛 생태계의 핵심 인물인 shoku에게 경의)을 사람들가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말한 건 정확했습니다. 이 고래의 무브는 큰 변화를 강조합니다: CeFi의 관료적 절차를 왜 감수하느냐는 것이죠. Hyperliquid 같은 DeFi 플랫폼은 제약 없이 매끄러운 거래를 제공합니다. KYC가 없다는 건 사실상 진정한 익명성에 가깝고, 온체인으로 모든 것이 처리되므로 감사(audit)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밈 토큰 애호가들에게 이건 엄청난 소식입니다. Hyperliquid의 perp 시장은 이미 변동성이 큰 자산, 밈 영감을 받은 자산까지도 거래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수십억 달러가 유입되면 유동성이 급증하고, 이는 스프레드 축소와 HyperEVM에서의 밈 런칭 기회 확대를 의미할 수 있습니다. 다음 100배를 노리는 밈을 거래하면서 $HYPE 에어드랍을 채굴한다고 상상해보세요 — 이 고래는 그런 포지셔닝을 노리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커뮤니티에서 "Hyperliquid에서의 밈 혁명"을 과대 선전하는 글들이 나오는 것처럼, 우리는 사실상 플라이휠이 돌아가기 시작한 걸 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더 많은 유동성이 더 많은 트레이더를 끌어들이고, 이는 $HYPE와 생태계 토큰을 끌어올립니다.

또한 규제당국에 대한 경종이기도 합니다. @0xAsta가 농담처럼 말했듯 비슷한 거래가 CEX에서 일어났다면 FED의 조사를 불렀을 겁니다. 하지만 DeFi에서는 일상적인 비즈니스일 뿐이고, 개인과 고래 모두를 권한 부여(empower)합니다.

마무리: Hyperliquid을 과소평가하지 마라

이 사건은 단순한 알파가 아니라 암호화폐 최종 국면(endgame)의 미리보기입니다. Hyperliquid은 레거시 시스템보다 고래급 거래를 더 잘 처리할 수 있음을 증명했고, 동시에 $HYPE와 HyperEVM을 통해 활발한 밈 토큰 생태계를 육성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에서 빌드하거나 트레이딩하고 있다면 이 플랫폼을 주목하세요 — 다음 큰 밈 메타가 여기서 펼쳐질지 모릅니다.

시작해보고 싶나요? 공식 Hyperliquid 앱은 app.hyperliquid.xyz에서 확인할 수 있고, $HYPE는 CoinMarketCap 같은 트래커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포인트를 파밍하거나 에어드랍을 노린다면 HyperUnit의 매끄러운 브리지들이 관문이 될 겁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떤가요 — 이게 CEX의 종말을 알리는 신호일까요, 아니면 DeFi의 평범한 하루일 뿐일까요? 댓글로 의견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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